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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트렌드페어 2011' 내에 레몬트리 전시장이 우뚝 섰다. 「개인적 편집증展」이라는 주제하에 레몬트리가 지향해온 '쓰임새 있는 모던 공예'의 철학을 풀어놓는 자리였다. 전시와 함께한 이 시대 명사 4인의 멋진 공간을 보며, 리빙 매거진 레몬트리의 올 한 해 비전 또한 가늠할 수 있었다.


창작공방관의 비범한 공예 작품 10

2011년 공예트렌드페어 창작공방관에서는 분명한 쓰임새가 있으면서, 작가의 미적 성향도 두드러지는 작품들이 모여 있었다. 그중 레몬트리의 심미안으로 고른, 완성도 높은 공예 작품들을 소개한다.

1, 4 섬세한 선과 텍스처가 살아 있는 종이

오브제 조희은 작가(designism72@hanmail.net)는 종이를 겹쳐 입체감 있는 오브제를 만들었다. 납작한 종이를 펼쳤을 때 부피감 있는 화분, 조명 등이 나타나는데, 종이의 섬세한 선이 한 켜 한 켜 표현되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2 천연 재료로 지은 말총 공예품

가루를 치거나 액체를 거르는 전통 도구인 마미체. 백경현 작가(blog.daum.net/sieve)는 소나무 판지, 솔뿌리 끈 등의 자연 재료로 전통 방식 그대로 마미체를 제작한다.

3 아이팟과 유리의 색다른 어울림

유리로 아날로그적인 디자인의 스피커를 구현한 정문수 작가(www.narcique.com)의 작품. 아이팟을 부착해 노래가 나오게 하는 도킹 스피커 시스템을 갖추었다.

5 손으로 즐겁게 맞추는 공예품

이임경 작가(www.leeyimkyoung.com)는 쉽고 익숙한 '접기'와 '퍼즐'이라는 일상의 놀이를 작품에 적용했다. 파스텔컬러의 '퍼즐 연필꽂이'는 퍼즐을 맞추듯 만드는, 놀이를 주제로 한 흥미로운 작품이다.

6 손맛 나는 수공예 시계

디자이너 최진영(www.xcalibures.com)은 영국 빅토리아 시대 예술 사조에서 영향을 받아 아날로그적인 디자인의 시계를 만든다. 아름다운 조형에 더해 손으로 하나하나 시계를 만드는 과정 또한 매력적이다.

7, 10 다양하게 표현된 금속공예품

금속공예 작가 김현성(blog.naver.com/poloryya)의 작업은 주석 소재의 컬러감이 돋보이는 커피 드리퍼와 계량스푼, 커다란 눈 모양이 특징인 위트 있는 캐릭터 'MULBA' 등이 대표적이다. 상반된 스타일이지만 높은 완성도가 인상적인 작품.

8 사용자와 소통하는 생활 속 오브제

이상민 작가 (sangmin0801@naver.com)는 금속의 기계적인 움직임을 이용한 흥미로운 생활용품을 만든다. 손잡이를 돌리면 망치가 떨어지는 호두까기 장치는, 움직임에 반응하는 소통의 의미를 담은 재미있는 작품이다.

9 한국적 미를 담은 가구의 선

김홍국 작가(www.uniquemeister.com)는 기와 끝의 절제된 곡선, 비례 등 한국의 선의 아름다움을 나무 밴딩 기법을 접목한 흔들의자, 전통 가구인 서안을 모티프로 한 좌탁 등의 작품으로 표현했다.

11 망치로 두드려 만든 은 주전자

금속 디자이너 조민혁(mininda@naver.com)의 주전자는 은 소재를 망치로 쳐서 모양을 만들며, 손잡이는 흑단으로 제작되었다.

12, 13 패브릭으로 새롭게 구성한 리빙 오브제

디자인 그룹 패브리커(www.fabrikr.com)는 천과 스틸로 만든 조명, 천 위에 에폭시를 발라 광택과 컬러감을 살린 소파 등의 참신한 작품을 선보였다.


기획_홍주희, 김현명, 최슬기 사진_백경호, 박형주, 조상우, 장진영,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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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eyimkyo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