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olook & 월간공예사랑 ] Lee Yimkyoung -한국공예문화진흥원 2009 기획공모전, 1st Solo Exhibition 기원[祈願]_Pray
2010. 4. 18. 20:34 from Article about Yimkyoung's works
[ neolook ]
기원[祈願]_Pray
이임경展 / LEEYIMKYOUNG / 李任敬 / ceramic 2009_0708 ▶ 2009_0714
- 이임경_Pray 2009-02_백자토_30×25×25cm_2009
초대일시_2009_0708_수요일_05: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한국공예문화진흥원 Korean Craft Promotion Foundation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2-2번지 제3전시장 Tel. +82.2.733.9040~2 kcpf.or.kr
하늘에게 바란다. ● 하늘을 향한 기원은 인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옛날부터 기원의 마음을 담기 위한 의례儀禮용 그릇들이 존재해 왔다. 하늘의 신과 조상을 모시는 특별한 의식에 사용되던 그릇, 제기는 보통 그릇에 비해 굽이 높다. 제기의 높은 굽은 하나의 독립적 조형 요소로서, ‘담는 부분’과 뚜렷이 구분된다. 역사의 흔적으로서 굽 높은 그릇은 제의祭儀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조형적 표현을 위한 하나의 매력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 이임경_Pray 2008-21_백자토_30×30×30cm_2008
- 이임경_Pray 2009-03_백자토_35×25×25cm_2009
- 이임경_Pray 2009-06_백자토_25×20×20cm_2009
- 이임경_Pray 2009-07_백자토_15×30×30cm_2009
- 이임경_Pray 2009-05_백자토_30×20×20cm_2009
- 이임경_Pray 2009-08_백자토_33×9×7cm_2009
제기의 높은 굽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일, 혹은 조형적으로 변형하는 일에 관심을 두었다.높은 굽이 가진 조형성을 백자 점토판의 결합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은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즐거운 놀이였다. 제기의 높은 굽이 담고 있는 기원의 마음을 나의 작업에 소박하게 담았다. 나의 꿈을 나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소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주소서. 이 세상 눈물짓는 사람들을 보듬어주소서. ■ 이임경
[ 월간공예사랑 2009.6-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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